[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119안전센터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의 출입이 예상되는 전통사찰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지도방문을 실시한다.
소방관들이 사찰의 소화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고흥119안전센터 제공) 이번 지도방문은 석가탄신일 전까지 4주동안 고흥 관내 전통사찰인 능가사와 급탑사를 중심으로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점검과 합동훈련을 병행한다.
이번 안전지도 방문의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의 관리 및 작동상태 점검, 전통사찰 주변의 화재취약 요인제거와 소각행위 금지 당부, 사찰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 석가탄신일 전·후로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점검 및 교육·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박종식 고흥119안전센터장은 “관내 주요사찰 등에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해 귀중한 문화재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에 앞장서고, 행사당일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