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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이 농어촌 여성의 취업.부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와 자아실현을 위해 무료로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군에서는 지난 10월 초부터 여성회관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어촌 여성 70여명을 대상으로 다도반, 풍선아트반, 피부 마사지 및 경락반 3개과정의 직업훈련을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여성들이 각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하거나 부업 또는 작은 규모로 창업이 가능한 분야로써 매주 1회씩 총 10회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교육운영으로 모두가 흥미진진하게 교육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고 저소득층 여성을 우선적으로 참여토록 해 어려운 가정에 취업과 부업, 자영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후에도 여성들이 부업이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과목을 개발해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욕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