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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한 날씨 산불 조심하자
  • 기사등록 2016-03-10 13: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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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면서 크고 작은 산불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겨울철 화재와 달리 봄철에는 매년 화재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들불이나 산불이 가장 많았고 일반 주택이나 산업시설에서도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적잖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올봄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건조한 날씨가 오래갈 것으로 보여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산불의 경우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번지거나 등산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하나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광양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를 봄철 화재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위험지역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벌일 방침입니다.

 

주요 국립공원의 산불 취약구간은 이 기간 입산이 통제됩니다.

 

산불이 나면 초기 진화시 바람을 등져야 하며 무리하게 진화를 시도하기보다는 계곡이나 바위 등 불에 타는 물질이 없는 안전한 저지대로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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