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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대전 센터 방문…“융복합 신산업·신기술이 저성장 극복 방법” - “창조경제센터, 우리 경제 솟아날 구멍 역할해야”
  • 기사등록 2016-02-25 18: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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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솟아날 구멍 같은 역할을 해 점점 커져 나가서 결국은 우리 경제도 살리고 지역 발전도 이루고 창업이 무한히 이뤄지는 아주 창업의 천국이 되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는데, 어려운 시기를 맞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잘 연구하면 거기에서 반드시 기회가 만들어지고 거기에 집중하면 나중에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는 것도 역사적으로 많이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전세계적으로 그러는데 저성장 시대에는 역시 지금 센터에서 이뤄진 것 같이 신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융복합 하는 어떤 신산업 이것이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무궁무진하게 뻗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이런 융복합 신산업, 신기술 여기 밖에는 저성장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일찌감치 여기에 착안을 해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센터를 통해서 창업, 또 그것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나간다면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신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어떤 나라발전, 경제발전에까지 이어지려면 좋은 아이디어로 무장한 젊은이들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되고, 또한 그런 도전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나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대기업과 벤처기업, 중소기업이 아주 세계적인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서로가 도와주고, 밀고, 끌어주는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면 서로 윈-윈(Win-Win)하는 상생의 모델이 정착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비디오팩토리’의 황민영 대표를 화상으로 격려하면서 “이 기업이 성공하는 것은 이 기업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많은 창업 기업들을 키워줄 수 있는 힘과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꼭 모범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센터 직원들은 박 대통령에게 박수를 치며 “대통령님 취임 3주년을 축하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박 대통령은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테러방지법안이 꼭 통과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자 웃으면서 “테러방지법이 통과돼야 센터도 안전하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대전 센터의 전담기업인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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