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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면번영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 기사등록 2008-12-15 0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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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면 번영회(회장 신춘하)에서는 홍교리 종돈마을 작업장에서 임유미 여성국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1까지 3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여성회원들은 애써 농사지은 배추와 양념 등을 십시일반으로 희사하는 등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으며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300여 포기 김장김치는 관내 거주 홀로 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22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전달되었다.

참가자들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작은 힘이나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신춘하 번영회장은 행사 기간동안 날씨도 추운데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는 어느 해보다 경제상황이 더 어려워 힘든 생활을 하는 불우이웃들이 많은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겨움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옥 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더 힘든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함께하는 마음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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