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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곡면 천암리 문충열씨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전국 짚.풀공예품 공예전에서 화순군 대표로 출전 행운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진흥청주관 제3회 짚.풀공예품공예전에서 군 대표로 출전한 문충열씨가 행운상으로 상금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며 시상식은 오는 7일 농촌진흥청에서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0여명이 각자 제작한 공예품을 출품하여 심사한 결과 \"마타고 시집 장가 가는 날\"작품이 행운상의 주인공으로 상금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게 되었으며 특히 문충열씨는 남다른 솜씨가 있어 2006년도에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공예전에서는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문충열씨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조영일 농촌지도사)의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을 통해 틈틈이 익힌 기술로 취미삼아 시작했던 것이 생활의 한부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발전 시켜 전국대회 대상을 목표로 자기개발과 상품화에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중심으로 옛것을 발굴,개발하고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농외소득 기반 찾기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