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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임영일 부구청장 명예퇴임 - 9급에서 2급 ‘공무원 성공 신화’ 써
  • 기사등록 2016-01-03 11: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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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임영일 광주 동구 부구청장이 지난달 31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41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임 부구청장은 이날 오전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동구의원, 동료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임 부구청장은 1975년 공직에 입문해 광주시 감사관, 문화수도정책관을 거쳐 2014년 1월 동구에 부임해 권한대행 직을 수행했다.

 

6개월 뒤 광주시로 복귀해 일자리투자정책국장을 지내다 구정공백으로 다시 1년 동안 권한대행을 지내고 동구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게 됐다.

 

임 부구청장은 2008년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업무를 담당하며 광주시의 굵직한 문화관련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동구 권한대행을 지내면서도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전국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등 구정공백을 훌륭히 메웠다는 평가다.

 

임 부구청장은 퇴임사에서 “도심공동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동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으로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면서 “비록 몸은 떠나지만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동구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함평출신인 임 부구청장은 9급에서 시작해 이사관(2급)으로 정년하는 ‘공무원 성공신화’를 일궈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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