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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적극적인 ‘성금기부와 봉사활동’ 눈길 - 단순한 성금기부 외 회사와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말 이웃돕기 문… - 사내 경매를 통해 기금 마련하는 이디엠에듀케이션 ‘옥션데이’ 등 다양…
  • 기사등록 2015-12-29 1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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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경기침체로 인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공헌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올 해 또한 성금기부와 봉사활동 등 많은 곳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연말 사회공헌은 기업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위한 CSR(사회책임경영) 활동을 넘어서 직원들과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끼는 일종의 새로운 문화행사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특히 사회적 책임에 민감한 교육업계의 경우 단순한 성금기부가 아닌 참여형 공헌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며 “기업이미지 재고를 꾀하는 동시에 과정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재미요소를 녹인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디엠(www.edmedu.com)은 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내부 경매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edm 옥션데이’를 12월 진행한다. 올해로 4번째 진행하는 edm 옥션데이는 직원들이 기부한 물건을 경매에 부쳐 얻은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기증할 물건의 사진을 물품에 대한 사연과 함께 인트라넷에 올리면 가장 높은 입찰가격을 댓글로 적은 직원에게 낙찰된다. 기부자와 입찰자 모두가 놀이처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형태로 모아진 기금 전액에 회사에서 일정 금액을 더해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재소자 자녀와 가족을 돕는데 사용된다.

 

좋은책신사고(www.sinsago.co.kr)는 책을 사면서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씽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고객들이 좋은책신사고 교재를 구매하거나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마일리지 '씽'을 신사고 홈페이지에 기부하면 책이 필요한 곳에 도서를 후원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6,800여명이 참여했고 지역 아동센터, 보육원 등에 3천 권 이상의 신사고 도서를 기부했다. 캠페인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원교육(www.jangone.co.kr)은 ‘사랑의 끝전 모으기’ 행사를 펼친다. 사랑의 끝전 모으기는 회사와 임직원들이 일년간 매월 급여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금액을 미리 공제해 모았다가 연말에 회사가 일정액을 더 보태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또한 임직원 클럽 ‘사랑의 메아리’를 통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장원의 각종 학습교재와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말 회식비를 모아 단체 복지시설에 방문할 예정이다.

 

학습법 전문 교육기업 공부혁명대는 연말을 맞아 재능기부 사회공헌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20일에 걸쳐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 동반 ‘동기부여 강연회’를 무료로 진행했다. 송재열 공부혁명대 대장이 연사로 나서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새 학기 준비 공부법에 대해 상세히 강연했다. 참석한 학생 전원에게는 영단어 교재 ‘낙장불입’을 무료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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