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자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22일 오후 1시 남부관내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주택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인 화목보일러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을 위한 캠페인 및 안전매뉴얼을 보급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목보일러의 취급부주의시 그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매뉴얼을 보급함으로서 올바른 화목보일러 사용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했다.

화목보일러의 경우 일반보일러에 비해 안전장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취급자의 관리소홀로 인해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남부소방서는 관내 화목보일러 취급대상을 방문하여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고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비치 및 안전매뉴얼 배부를 통해 안전관리 요령을 지도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의 경우 사용자의 부주의나 관리소홀 의해 대부분 화재가 발생한다”며 반드시 화목보일러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안전매뉴얼을 숙지하여 보일러를 취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