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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써니힐, '막걸리 유랑단'에서 미니 콘서트
  • 기사등록 2015-12-18 13: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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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농림축산식품부와 전 세계에 한식을 홍보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공동기획한 '막걸리 유랑단'의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걸그룹 써니힐이 미니 콘서트를 개최해 전통주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 저녁 제주시 연동 진주식당에서 1백여명의 청중과 함께 제주지역 대표 막걸리를 함께 나눠 마시며 서 교수 사회로 토크쇼 및 미니 콘서트를 진행해 큰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4월 서울의 광장시장에서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각 도시별 유명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방문하여 막걸리와 전통안주를 행사 참가자들과 나눠 먹으며 각계 유명인사들과 함께 토크쇼를 벌이는 형식이다. 

 

지금까지 '막걸리 유랑단'에는 나영석 피디, 배우 송일국과 조재현, 방송인 정준하와 하하, KCC 추승균 감독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인사들을 섭외하여 큰 화제가 됐었다.

 


막걸리 유랑단을 기획한 서 교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층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해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여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초대손님인 써니힐의 주비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 '막걸리 유랑단'을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이처럼 막걸리가 우리 사회의 '소통의 아이콘'이 되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써니힐의 작사를 맡는 미성은 "독일하면 맥주, 러시아하면 보드카, 일본하면 사케를 먼저 떠올리는 것 처럼 우리 막걸리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대표 컨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전국편' 행사는 지난 3월 경기도 일산에서 시작하여 각 도별 주요 도시 6곳에서 펼쳐왔다. 또한 내년부터는 국내뿐만이 아닌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한류스타와 함께 '세계편'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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