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김현섭)는 나주역이 영업을 개시 한 이후 102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역장(驛長)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주역에 첫 번째 여성역장으로 부임 온 김은주 역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91년 순천보선사무소 사무원으로 철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광주관리역과 사업개발본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기획조정실과 오송관리역 부역장을 거치면서 24년 동안 철도의 다양한 업무들을 두루 섭렵하였다.
신임 김은주 역장은 “나주역 최초 여성 역장이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소속 경영의 책임감 커서 부담감도 있다” 며 “나주역에서 여성의 섬세함을 살려 고객서비스와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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