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단비]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오는 21일 종무식에서 올 한 해 동안 지역과 구민을 위해 애쓴 주민에게 ‘숨은 천사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숨은 천사 찾기’는 그 뜻을 기리고, 본보기로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숨은 천사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봉사·효행 등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든 주민으로 추천을 받는다.
이런 후보들을 알고 있는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 행정지원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창구도 열려있다.
광산구는 추천받은 후보에 대해 공적 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를 주민잔치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숨은 천사들을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숨은 천사 찾기’는 연말 기관·단체 위주의 관행적인 시상식 문화를 바꾸기 위해 광산구가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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