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에서는(소장 김지춘) 2007년도부터 올해까지 시행하고 있는『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일환으로 읍면동 지역담당 사업요원의 지역진단 기초조사를 총 6,691가구를 실시, 고혈압 등 건강위험 요인자 6,291명을 발견, 대상자의 요구도에 따라 맞춤식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로 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발견된 만성질환 보유자 중심, 동지역의 운동 미 실천 어르신 85명을 대상으로 그간 1년 동안 관절구축예방 및 기능유지를 위하여 질환별 1 : 1 맞춤식 집중 운동지도를 실시하여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시한 결과
만성질환(고혈압,당뇨,관절염통증)조절 53%, 규칙적인 운동실천율 76%, 노인 우울증 예방율 93%, 프로그램 만족도가 79%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지도를 받은 후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되었다고 분석 되었다.
이에 따라 2009년도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을 통하여 동지역 외에 읍.면지역까지 확산 하고자 노인운동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실천 희망지역인 운봉읍 외 6개 지역을 대상으로 2008. 11 . 2 ~ 11 . 27까지 1개월간 집중 양성, 12. 2일에는 운동지도자 과정 수료식과 더불어 운동 시연회를 갖게 되며, 관할지역 주민대상 농한기를 이용, 12월중에 대상자를 선정한 후 2009년도부터는 직접 운동지도를 확대하여 전격 시행하게 된다.
운동지도 과정은 기본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을 통하여 노인 낙상을 예방하고, 우울 및 치매예방지도 및 보건교육을 통하여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게 되며,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하여 등록된 가구에 대하여 수시방문과 전화를 통하여 등록된 대상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진입을 방지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으로 의료비를 절감하는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남원시보건소에서는 계속 노인운동사업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