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전국 63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운영체계 전반을 점검, 사업 추진 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이뤄졌다.
나주시는 중추도시권에서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광주광역시 등 5개 자치단체와의 협업 증진 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광주남구와 함께 소․생 상생 로컬푸드 체계구축사업, 광주남구와 화순군과 연계 추진하는 한뿌리생활권 지역경제 순환증진 프로젝트 등 생활권 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현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현재 전국적으로 중추도시생활권, 도농연계생활권, 수도권시범생활권 등 네 개 유형에 63개 생활권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빛고을 중추도시 생활권’으로 광주광역시, 담양군,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을 포함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정적 국비 확보 및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지역행복 생활권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11개 행정협의회 자치단체장과 함께 생활권 사업 발굴 및 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하여 10월 2일 나주시청에서 처음으로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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