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는 27일 보성군 벌교읍 일대에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재난현장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차등 3대와 소방대원 의무소방대원이 참여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전단지 나눠주며 주민들에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사고현장으로 긴급차량의 도착시간을 단축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하여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일반차량은 1, 3차선으로 양보하여 긴급차량이 2차선으로 통행해야 한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은수)은 “나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장 박선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