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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관광자원개발사업 본격 추진 - 내년 95억 투입 7개 사업…돌문화공원·곽지·쇠소깍 등
  • 기사등록 2008-12-02 0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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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거점 육성을 위한 관광자원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절충을 통해 국고(균특)사업으로 47억6700만원, 지방비 47억6800만원 등 95억3500만원을 들여 국제자유도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7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관광자원개발사업별 투자계획 및 사업내용을 보면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에 14억원을 투입,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생활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전시관과 전통초가마을(49동)을 재연함으로써 제주의 자연·문화·역사가 어우러지는 \'가장 제주다운\'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제주시 지역에는 곽지관광지와 제주시 도심지 빛의 거리 조성 등 2개 사업에 33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곽지관광지에는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서부권의 대표적 해수욕장을 갖춘 종합 휴양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가다듬고, 제주시 도심지인 동문로∼서문로 주요거리에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던 야간 관광 인프라의 취약성을 극복해 침체일로에 있는 도심권 활성화에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 지역에는 쇠소깍, 신양해수욕장, 성산포 내수면 및 야간특화지구 조정 등 4개 사업에 48억원이 투입된다.

쇠소깍에는 주변산책로와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생태체험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고 신양해수욕장 및 성산포 내수면에는 주변 진입로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추진, 제주 동부권 관광에 활력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중정로 등 주요 거리에 빛의 조형물을 활용한 야간 경관 특화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자원 개발, 관광지 개발사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비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의 관광거점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제자유도시 관광·휴양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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