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과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모니터해 열린 시정.참여시정을 구현하고자 무보수 명예직인「시정모니터」를 오는 12월 10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자격은 만 18세 이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인터넷이 가능한 시민 중에서 경제, 관광, 문화 분야 등 분야별로 전문화된 요원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발 모집하며, 신청자 중 지역·연령·성별·직업 등을 감안, 200명을 선정하여 시정 모니터로 위촉해 운영할 예정이다.
위촉된 시정 모니터는 시민생활 불편사항과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여론을 제보하고, 외국인 모니터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본 부산의 불편사항 등에 대해 제보하게 되며, 시책에 대한 공통과제도 모니터하는 등 시정이 시민들과 보다 가까이 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들에게는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공연의 초대권과 시보, 시정정보지를 수시로 제공하며, 시장과의 간담회 개최 및 우수한 활동모니터 에게는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활동기간은 2009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상단 \"팝업존\" 코너의 \"시정모니터\"란을 클릭하여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