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영세점포 등 중소유통업체가 공동구매.배송.판매하는 북구 중소유통물류센터가 준공돼 유통과정 축소를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슈퍼마켓 등 영세자영업자의 가격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와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북구 만덕동에 들어선 북구 중소유통물류센터는 부지 2,459㎡(744평), 연건평 1,652㎡(500평)로 국.시비 등 총 4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국비 1,153, 시비 1,400, 민자 1,489 백만원)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운영하는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슈퍼마켓, 영세점포 등 중소유통업체가 공동구매.배송.판매하는 물류센터로 중소유통업의 공동화.효율화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소유통물류센터의 운영으로 △공동구매, 공동물류를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 △공동창고 운영을 통한 제고관리 △지방유통업체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선진유통 및 정보화사업을 통한 중소상인들의 경쟁력을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북구 중소유통물류센터의 준공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12. 1)준공식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제종모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박민식), 한국수퍼연합회장(김경배), 지역 슈퍼 조합장, 메이커 및 협력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