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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능 모의고사 오답률 분석, 영어 등급 ‘읽기 영역’에서 갈려
  • 기사등록 2015-10-19 17: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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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16년 수능에 앞서 마지막 모의고사가 지난 13일 시행되었다. 외국어 영역은 다소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고난도 문항이 일부 출제되었다.

 

미국 르네상스러닝 사에서 제공하는 레벨 분석기 (ATOS Analyzer: 단어수, 단어길이, 평균 문장길이 등을 통해 텍스트 수준을 분석하여 제공)를 통해 지문을 분석해본 결과 이번 10월 모의고사는 미국 고등학교 2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이는 작년 2015학년도 수능과 비교해봤을 때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모의고사 후 메가스터디에서 공개한 외국어영역 오답률 TOP 5 문항을 살펴보면 23번(33%), 39번(33%), 20번(30%), 32번(26%), 30번(2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수능 및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10월 모의고사에서 오답률이 높은 문항은 지문에 대한 정확한 사고력과 논리적 분석력을 요하는 읽기영역의 추론문제였다.

 

제목추론 (23번)과 문맥상 적절한 어구추론 (32번)의 경우, 단어의 난이도 및 지문 전체 수준은 높지 않았지만 글의 대의와 필자의 논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정답을 찾기 어려웠다. 문장의 적절한 위치를 찾는 문항(39번)의 경우 문장 간 논리적 관계를 꼼꼼히 분석하여 글의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논리적 사고력이 요구되었다.  

 

입시 전문 기관에서는 1등급 컷으로 100점 만점을, 2등급 컷으로 96점을, 3등급 컷을 89점으로 예상했다.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 변별력 문항을 모두 틀리면 4등급이 될 수 있다. 결국 상위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읽기영역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독서교육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르네상스러닝 송동혁 한국 법인장은 글을 읽고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능력, 즉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릴때 부터 스토리와 맥락이 담겨있는 영어원서를 꾸준히 읽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2018학년도 수능영어 절대평가를 앞두고 수능과 내신 모두를 잡으려면 어릴 때부터 꾸준한 영어독서 습관을 통해 종합적인 사고력과 분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르네상스러닝 프로그램은 미국 내 절반 이상 학교에서 활용되는 공신력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으로 400여개 이상의 연구를 통해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국내에서도 독서를 통해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이끌어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400여개의 국제학교 및 최상급 어학원, 영어도서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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