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08년도 재난관리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7천 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008년도 재난관리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금년 상반기 방재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남원시가 재난관리 우수기관임이 전국으로 알려지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여름철, 겨울철 사전 재난.재해 대비와 하천, 소하천의 관리사항, 각종 공사에 따른 안전관리실태와 재난위험 시설물에 대한 관리점검과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업무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대한 추진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과 9월에 실시한 상.하반기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라북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 추천되었고, 10월중 실시된 중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 사전대비와 시설물 등에 대한 관리 및 점검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를 위하여 시 재난관리과, 건설과 등 관련부서에서는 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재난시설물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하여 여름철 재난대책기관 중 수차례에 걸쳐 직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안전점검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하여 결과를 공유하는 등 재난.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또한, 재난관리과에서는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중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위하여, 부족한 인력에도 불구하고 평일을 물론이고 휴일에도 전담근무자 배치와 재택근무제 시행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안전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한편 최중근 남원시장은 “지속적인 재난.재해예방을 위하여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한발앞선 대응으로 재난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