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권1, 2(妙法蓮華經 卷一, 二)는 조선 초기 왕실의 대군들이 후원하여 1456~1460년 사이에 새긴 목판본이다.
경전에는 간행할 때 참여한 연판공, 각수, 교정을 본 사람과 경판 제작 시에 참여한 공양주로 보이는 이름들과 직책, 숫자 등이 나열되어 있다. 중간에는 목판 보존을 위해 칠을 입히는 칠장도 확인할 수 있다.
이 판본은 국내에서 희귀한 법화경 목판본으로 왕실의 불교신앙 형태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며 인쇄상태도 매우 양호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불정심관세음보살대다라니경(佛頂心觀世音菩薩大陀羅尼經)은 조선초기 1425년(세조 7)에 지방의 유력인이 호신용으로 판각하여 휴대하면서 독송했던 다라니경 수진본이다.
이는 당시 불교신앙과 인쇄출판문화사의 특질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가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자긍심을 느낀다.”며, “문화재를 지역의 자산으로 인식하고 보존·관리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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