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리역할극 체험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심리역할극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유민석 소장(마음자립심리상담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불안한 가정환경에 대한 원만한 가족 맺기, 자신의 내면에 쌓인 상처를 치료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이모양(19세)은 “ 역할극을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알아보고 상대방의 입장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고영종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마련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심성순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