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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법성면은 지난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법성면 인의산 충혼탑에서 유가족들과 법성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개최하였다.
법성면 법성리 인의산 중턱에 건립된 충혼비는 1952년 11월 건립되 2002년에 중건되었으며, 1950년 6월 북한의 무력 기습남침으로 무참히 희생된 444위의 영령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비로 2003년 9월 국가보훈처가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위령제에 참가한 유가족 대표 강순길(78세)씨는 “이분들의 크고 높은 호국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풍요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며 가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과 나라발전을 위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