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GIC)가 주관하는 ‘Thank U 광주 글로벌 청소년 캠프(2015 KF-GIC 청소년 희망커뮤니티 프로젝트)’가 내일 8월 11일(월)부터 13일(목)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국제교류센터, 5·18교육관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KF-GIC 청소년 희망커뮤니티 프로젝트는 광주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의 국제교류 전문기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모여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푸른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캠프는 시민공감 지역신문 광주드림, 문화기획단체 청년문화허브, 사회적 기업 코끼리, 광주 유일한 문화벤쳐기업 컬쳐네트워크, 환경민간단체 푸른길과 협력하여, 평소 학생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직업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청년활동가들을 만나 진로의 폭을 넓히고, 향후 진로 선택에 있어 이 또한 한 영역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중학생인 참가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젊은 청년 활동가들로 구성되었고, 단순히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수동적인 형태가 아닌 참가자들 스스로 활동가와의 만남을 기획해보고 역할을 나누어 진행하는 자기주도형 진로체험이다.

첫 날에는 참가자들 간의 친밀감 도모를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지역을 알아보는 ‘I♡광주/전남’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은 진로체험 후 참가자들이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는 ‘나도 활동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캠프에서 선발된 우수참가자들은 후속 프로그램인 문화체험을 포함한 영어회화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 과정에서 선발된 최우수참가자 3~4명은 내년 중에 호주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KNIE)는 현재 한국국제교류재단(KF)을 간사기관으로 하여 광주국제교류센터(GIC),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대전국제교류센터(DIC), 부산국제교류센터(BFIA), 수원시국제교류센터(SWCIC), 인천국제교류재단(IIRF), 평택국제교류재단(PIEF)이 가입되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