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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2008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국화차를 만들기 위한 국화 따기 체험이 한창이다.
함평군 신광면 국향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는 1,800㎡ 면적의 이곳 ‘식용 국화따기 체험장’에서는 3,000원을 내면 봉지 한 가득 마음대로 국화를 따 갈 수 있다.
관광객 문정의(65, 여, 광주시 서구 양동) 씨는 “국향대전 행사장에서 국화차를 시음해 보았는데 그윽한 향이랑 특유의 맛이 그만이었다.”면서 “꽉꽉 눌러 담아 집에 갖고 가 잘 말려서 맛있는 국화차를 끓여 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 세 번째 주말을 맞은 2008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장에는 15일 1만7천 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수준 높은 국화의 향연을 즐긴데 이어, 휴일인 16일에도 3만여 명 넘는 관람객이 찾아 가을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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