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1월 11일 하루동안 영광군과 푸른영광21 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영광읍 (구)실내체육관 공터에서 영광사랑 나눔장터를 개설했다.

이번 행사는 자신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장터에 내어놓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교환해 사용함으로써 물품절약을 통한 환경보호에 일조를 하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아울러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호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청 공무원, 영광교육청, 한수원(주)영광원자력본부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3톤여의 각종 소장품이나 옷가지, 책, 가전제품 등을 기증받아 판매 및 무료 배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먹거리장터 운영 및 이주여성 지원사업을 병행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