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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에서 시설 학생들이 오랜 시간 연마해 만든 다양한 종이접기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12일 군청 본관 현관 로비에서 함평 시온원(원장 윤영종) 중.고등학생 20여 명이 만든 한지공예, 종이접기, 액자류 등 40여 종류 210점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된 작품들은 2008년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인 종이 접기 프로그램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시온원 소속 학생들이 1년 여 동안 만든 작품으로 보석함, 해바라기화분, 계산기, 축구공, 곤충의 한살이, 핸드폰줄 등 모양과 색깔, 종류가 다양하다.
학생들을 지도해 온 종이접기 강사 이임자 선생은 “우리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널리 자랑하고 싶었고, 또 아이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