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매 혼불고구마 작목반에서 주최한 ‘혼불 호박고구마 시식회’가 11월10일(월) 소설 ‘혼불’(작가 최명희)의 배경지로 널리 알려진 혼불문학권역(추진위원장 이정을)에서 개최되었다.

혼불문학권역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2004년부터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권역브랜드인 ‘혼불’을 사용하는 권역특산물인 혼불고구마는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친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이다.

이번 행사는 혼불호박고구마의 홍보와 혼불문학마을 농촌체험 등 사매면에서 생산된 호박고구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할 수 있는 장으로 펼쳐졌으며 농가의 소득과 연계하는 이벤트로 방송매체(KBS1 생방송“투데이 전북”)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

또한, 혼불고구마 캐기와 고구마 선별작업이 끝나고 구)서도역 광장에서 혼불호박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맛탕, 고구마부침, 삶은 호박고구마 맛보기, 고구마쨈, 고구마 샐러드, 고구마경단과 혼불 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오는 11월12일(수) 생방송 “투데이 전북”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혼불문학권역 이정을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특히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혼불호박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도시소비자들을 초청하여 혼불호박고구마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에게 알리고 직거래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