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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회천감자 자매도시로 팔려 나가 - 2천여 박스 4천여 만원 직거래 수익 기대
  • 기사등록 2015-06-19 14: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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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알칼리성 식품으로 영양가가 풍부한 보성 회천감자가 제철을 맞아 대도시로 팔려 나가고 있다.

 

보성 회천감자는 보성녹차와 함께 대표 지역특산품으로 득량만 청정해역의 싱그러운 해풍이 불어오는 득량면과 회천면을 중심으로 940여 농가가 930여 ha에 감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품 1박스 20kg가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청정해풍의 영향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맛이 담백하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비타민C가 고루 들어 있는 건강식품으로 서울 등 대도시 지역의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지역 농가의 효자 작물로 자리매김했다.

 

보성군에서는 19일 자매도시인 대구 북구에 감자 1,000여 박스 수송을 시작으로 다음달 까지 인천서구.동구, 울산 남구, 부산 연제구, 서울 강북구 등 6개 자매결연단체를 대상으로「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2천여 박스 직송 판매로 4천여 만원의 농가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메르스는 농산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특히 보성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예방효과가 탁월하여 녹차를 마시면 메르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영양가가 우수한 보성감자도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라며, 안심하고 보성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마다 자매결연 지역에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여 우수 농특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다음달까지 보성 회천감자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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