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 열린다.
함평군은 오는 16일 함평군 나산면 일원에서 제1회 함평나비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생활체육협의회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나산면 원구산 마을회관에서 출발해 송산제, 상모평, 중고개, 원선제를 경유해 원구산 마을회관으로 돌아오는 총 25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참가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일반인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종목은 클럽대항전으로 치르는 단체전과, 여성 1.2부의 개인전 여자, 초등부.중등부.시니어부.베테랑부.마스터부.그랜드마스터부의 6개 부문으로 나눠지는 개인전 남자 등 총 3개 등급으로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그윽한 국화향기 속에서 깨끗하고 맑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라면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www.kcfmtb.or.kr)로 하면 되면 자세한 문의도 한국산악자전거연맹(☎031-241-028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