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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2015 상반기 주민예산학교 열어 - 오는 29일 오후2시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예산편성 및 결산에 대한…
  • 기사등록 2015-05-27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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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참여자치의 대명사인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역량강화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오는 29일 오후2시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북구 대촌동 소재)에서 예산참여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상반기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주민예산학교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예산편성 및 결산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참여방안을 모색해 13년 역사의 주민참여예산제를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사례발표, 전문강좌, 교양강좌 순으로 진행되며, 사례발표는 두암3동 예산참여지역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채택된 ‘두암주공 2단지 후문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내년도 예산반영을 위해 제시한 ‘무등산 무진고성 전망대 안전한 산책로 조성 및 휴게소 설치’ 관련 의견 도출과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위원들의 주민참여예산제 활동 소감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서 박상백 광주시 예산총괄담당이 강사로 나선가운데 ‘예산 및 결산실무’에 대해 강의하고, 황혜성 교육학박사의 ‘향기로운 대인관계 및 멋진인생’을 주제로 한 교양강좌도 실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북구의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자치의 꽃인 참여자치 실현의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았다.”며 “주민과 행정간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민들이 예산 편성․집행․결산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소통행정 모델인 주민참여예산제는 북구가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전국 지자체의 표준모델로 인정받아 지난 2011년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의무화하는「지방재정법」개정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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