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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마을주민이 경찰관에게 감사패 전달 - 문안순찰 도중 경운기 깔린 어르신 구한 보답
  • 기사등록 2015-05-17 2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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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청중]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 해제파출소에 근무하는 정옥헌, 조영만 경위가 마을주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안 해제면 광상리 구등마을(이장 박승록) 주민들은 경로잔치 자리에서 관내 해제파출소 정옥헌․조영만 경위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는 바,

 

화제의 두 경찰관은 지난 4월 21일 11:35경 문안순찰 도중 경운기 전복으로 적재함에 깔려 사경을 해매던 이모씨(80세)를 발견, 신속한 구조 조치로 생명을 구해, 이에 대한 보답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패로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감사패를 대신 수상한 신경선 해제파출소장은 평소에도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 실정을 감안하여 문안순찰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고현장도 문안순찰을 돌던 중 발견하게 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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