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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발대식 개최 - 28일 여성발전센터, 그린리더 등 400여 명 참가
  • 기사등록 2015-04-27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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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와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28일 오후 2시 여성발전센터에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확산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시민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윤장현 시장, 조영표 시의회의장,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그린리더,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담은 샌드 아트와 초등학생 극단 ‘가이야’의 기후 창작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를 상징하는 1톤의 1/100부피의 공에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슬로건을 부착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열릴 예정이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은 오는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생활분야에서 국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노력으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이 운동을 통해 전 국민이 연간 1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면 정부의 생활분야 감축목표인 19%(44백만톤CO2-eq)를 감축할 수 있다. 특히, 광주시는 가정과 상업부문에서 차지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의 47.9%를 차지하는 만큼 생활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를 위한 시민 실천 중점과제로 ▲교통(대중교통이용, 승용차 요일제, 친환경 운전)▲냉난방(에어컨사용 시간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 ▲전기(그린터치, 대기전력 차단) ▲자원(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야를 정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서약을 위해 시민들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홈페이지(www.kcen.kr)에 접속해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항목을 체크하고 매달 자신의 실천지수를 체크해 시민 스스로가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자체 평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다양한 시민 실천 캠페인과 실천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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