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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아파트 부녀회원들의 농촌나들이 - 서울 금천구 목동아파트 부녀회, 아름다운 시골풍경 만끽
  • 기사등록 2008-10-31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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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읍장 천성호)과 서울시 금천구 신정6동 목동아파트단지 부녀회(회장 안칠년)는 지난 30일 강진읍 부춘마을(이장 윤한왕)과 도농교류체험농장에서 상호이해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강진읍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의 직거래를 통하여 주민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대도시의 주부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기위해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의 아파트단지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이날 목동아파트 부녀회원 40여명과 부춘마을 주민 30여 명은 자매결연 을 마치고 23,000㎡의 단감농장에서 단감수확체험과 참다래 수확 등의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체험행사 중에 부녀회원들은 감나무 밭 사이에 듬성듬성 자라난 쪽파와 쑥갓, 알타리 무 등을 채취하기도 하고 당도가 높고 과육이 튼실한 단감을 한입 배어먹기도 했다.

또한 체험 후에도 부녀회원들은 단감 및 참다래 각각 45박스와 콩, 팥, 쌀 등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갑갑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모처럼의 아름다운 시골풍경을 만끽했다.

천성오 강진읍장은 “강진청자문화제, 다산제, 영랑문학제 등에 부녀회원들을 초청, 참여케 함으로써 도시민 등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목동아파트 안칠년 부녀회장도 “강진군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명예군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행사를 마친 부녀회원들은 부춘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하룻밤 민박을 하고 다음날 다산초당 등 문화탐방을 마친 뒤 31일 오후 서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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