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그라운드골프회(회장. 송천섭)가 3월 25일 광양시공설운동자에서 개최된 ‘제6회 전라남도 그라운드골프 연합회장배 및 도대표 선발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남기수 선수(우)가 수상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그라운드골프클럽 유웅길 제공) 도내에서 18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대회에서 고흥그라운드골프회 소속 남기수(72․남․고흥읍) 선수가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배정자(70․여․과역면) 선수가 감투상을 그리고 단체전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배정자 선수(우)가 감투상을 수상하고 있다
고흥그라운드골프회는 고작해야 50여명 남짓한 적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송천섭 회장의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고흥군노인복지회관의 지원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체전 장려상 수상자 한편, 고흥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해 만든 스포츠의 하나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인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체험자들은 게이트볼과 골프를 합한 것으로 건강증진은 물론 재미가 남다르다고 같이 참여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개인전 준우승자 남기수 선수(좌)와 감투상 수상자 배정자 선수(우)가 기념촬영 고흥그라운드골프회에서도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사무국장(☏ 010-2622-6262)번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