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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오는 26일 광주가야금연주단초청 연주회 - 오는 26일 오후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15-03-23 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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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26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46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광주가야금연주단 초청 <또 하나의 힐링, 가야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주가야금연주단은 1989년 창단이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오케스트라 구성의 가야금 연주단체로 전통과 창작음악을 위주로 광주, 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다양한 공연활동을 해 왔다.

 

이번 공연은 <또 하나의 힐링, 가야금 콘서트>라는 주제처럼 봄을 맞아 관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과 연주자가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곡된 박경훈 의 25현 가야금 3중주곡 ‘행복한 가야금’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의 아리랑을 엮어 화성적 색채감을 더한 김보현 작곡의 ‘아리랑 놀이’, ‘제주의 봄’이 25현 가야금 4중주로 연주된다.

 

네 번째 무대는 비틀즈의 곡 ‘Let it be’, ‘Ob-La-Di-Ob-La-Da’와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텔미썸씽, 번지점프를 하다에 삽입됐던 왈츠곡인‘Jazz Suite No.2’, 그리고 광주가야금연주단의 위촉곡인 영화 귀여운 여인 OST 중 ‘Oh! Pretty Woman’, 영화 노팅힐 삽입곡 ‘She’, 영화 엠마 삽입곡인 ‘Silhouette Of A Breeze’이 연주된다.

 

봄의 모습을 닮은 가야금의 따뜻하고 맑고 싱그러운 음색으로 팝송과 영화음악이 연주됨으로써 로맨틱하며 때로는 신나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두 곡은 다시 전통선율로 돌아가 황의종 작곡의 18현 25현 가야금 2중주 ‘밀양아리랑’과 곽재영 편곡의 25현 가야금 2중주 ‘뱃노래’로 꾸며진다.

 

전통 12현 가야금이 아닌 근래 개량된 18현, 25현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되어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소리의 등불 광주가야금연주단의 <또 하나의 힐링, 가야금 콘서트>를 통해 관람하는 관객 모두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의 여유를 찾아, 위안과 휴식이 제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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