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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등산할 때 산악위치표지판 및 구급함 위치 확인하세요 - 고흥119구조대
  • 기사등록 2015-03-23 14: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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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봄을 알리는 꽃들이 만개하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고 있다.

 

이로 인해 등산시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

 

산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산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사고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구조.구급대가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조난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럴때 소방서에서 운용하는 태양광위치표지판과 구급함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은 낮에는 태양 전지판을 이용 충전하고, 밤에는 충전된 전원에 의해서 표시등이 자동 점등되어 조난자 및 구조요원에게 표지판의 위치를 알려주는 장비로 조난자가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에있는 적색버튼(비상점멸등)을누르면 1회 30분간 작동되어 주위반경 10미터 이상 거리의 사물 식별이 가능하며, 녹색버튼(비상알림벨)을 누르면 1회 30초간 작동되어 조난자의 위치를 주변사람들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할수있으며, 관리함 측면에는 비상충전잭이 있어 방전된 휴대폰을 충전하여 119에신고할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다.

 

간이구조구급함은 기본적인 외상처지 장비를 갖추고 있어 초기 응급처치 활용에 유용하게 쓸수 있다 고흥군 팔영산에는 각각 3개소의 태양광산악위치표지판 과 구급함이 설치되어 있다.

 

먼저 태양광 위치 1호는 적취봉(팔봉)에서 깃대봉사이의 헬기장, 2호는 탑재입구에서 깃대봉 구간 등산로, 3호는 성주봉(2봉)에서 0.3km지점의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다.

 

다음으로 구급함 1호는 1봉과 2봉사이, 2호는 6봉과 7봉사이, 3호는 8봉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끝으로,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태양광위치표지판 과 구급함 위치를 확인 하시고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혹시나 발생할수 있는 산악사고나 , 조난자 발생시 적극 활용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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