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달 23일부터 “800번 좌석버스가 목포에서 남악신도시를 경유하여 군청 소재지(무안읍)까지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800번 좌석버스는 5시50부터 22시10분까지 45분 간격으로 1일 24회 운행하며, 주요 구간은 목포-남악회룡마을-남악고-남악성당-일로-몽탄-무안읍이다. 이 노선은 남악신도시에서 군청 소재지인 무안읍까지 50분가량 소요된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남악신도시에서 군청 소재지인 무안읍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을 위해 여객업체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군민들도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45분인 운행간격을 더 좁혀 운행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통업체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으며, 버스운행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하여 보다 용이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