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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건설방재국, 소통․청렴도 향상 다짐 - 직원 워크숍 갖고 청렴 다짐 보관상자에 ‘나의 다짐문’ 서명
  • 기사등록 2015-03-07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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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소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건설방재국 직원 워크숍을 지난 6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문화의 개선을 위해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도민의 신뢰를 받는 청렴한 건설방재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정균 전라남도 공직윤리담당은 ‘청렴 및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렴과 관련해 평소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감창연 한밭대학교 교수는 ‘공명정대 공직자 리더십’ 강의를 통해 영화 ‘명랑’을 통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이순신 장군과 연계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과 덕목을 설명했다.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장은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내 자신 점검,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 등을 강의했다.

강의에 이어 마지막에는 전 직원이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에 서명한 후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날 건설방재국 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위반할 경우에는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건설방재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나의 다짐문’에 개별적으로 서명해 ‘청렴 다짐 보관상자’에 넣으면서 다시 한 번 부패 척결 의지를 다졌다.

직원들이 제출한 ‘나의 다짐문’은 1년 동안 보관한 후 다시 직원들에게 나눠줘 그동안의 청렴생활 실천을 되돌아보는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갖는데 의미가 있다.

위광환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일반적인 정신교육이나 다짐으로만 끝내지 않고 반드시 청렴을 실천하는 자세로 행동해 내년 이맘때 본인이 직접 작성한 다짐문을 보았을 때 부끄럼 없이 뿌듯한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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