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1개소를 추가 공모한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중증장애인들의 일상생활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장애인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6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1~2급 등록장애인에게 가사∙신변처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년 6월부터는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3급 등록장애인으로 확대하여 실시된다.
공모 신청 대상은 광양시를 주소지로 하는 공공, 비영리, 민간 기관으로,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기관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인력 및 시설 현황, 사업계획서 등과 함께 오는 3월 10일까지 사회복지과 재활복지팀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관 선정 결과는 서비스 제공 및 관리 능력, 사업운영 능력, 예산조달 방안 등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평가 뒤, 3월 16일 이후 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에는 현재 3개소의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에서 193명의 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활동지원 대상자 추가 발굴 등 서비스 질 제고와 활동지원 인력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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