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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事故)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기원하며
  • 기사등록 2015-02-06 12: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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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을미년(乙未年) 청양의 해이다.

청양은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양에 복을 기원하는 청색이 더해져 행운의 동물로 상징된다.

청양의 좋은 기(氣)를 받아서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들이 많다. 그러나 행복은 순간을 사는 우리들의 행동에서 오는 것처럼 안전을 소홀히 하고 행복을 말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소방관으로서 근무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 드리고 싶다.

 

우선 차량운행시 주의할 점이다.

구급활동을 하면서 교통사고 원인을 보면 부주의, 과속, 음주 등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특히 야간에는 자신의 잘못이 아닌 야간음주운전을 하는 다른 차량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야간 운행시에는 조심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다음은 화재예방이다.

평상시 화재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듯 설 명절에도 예외는 아니다.

가스레인지나 아궁이 등에 음식을 올려놓고 가족이 모두 성묘를 가거나 다른 일로 외출을 해 집안에 아무도 없을 때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하므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음식과 술에 대한 당부이다.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만들다 보니 음식으로 인해 배탈이 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무절제한 음주로 싸움이 일어나 즐거운 설 연휴를 망치는 경우도 자주 일어난다.

 

이번 설에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라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일가친척, 친구들에게 안전에 대한 당부와 소화기나 화재 발생시 경보음을 발생하여 대피토록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선물하자..

 

여수소방서 평여119안전센터 신종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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