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사은품으로 사용되는 다이어리는 365명의 유명인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날짜를 써서 완성했다. 아트랩꿈공작소가 기획한 이번 다이어리의 순수익금은 전액 도시빈민의 자활을 돕는 ‘바하밥집’에 지원된다.
edm유학센터는 자사를 방문해 유학상담을 한 후 수속을 진행한 고객 전원에게 선착순으로 이 다이어리를 증정했으며, 총액 365만원을 아트랩꿈공작소를 통해 바하밥집에 기부했다. 1년 365일 내내 노숙인들이 자활의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365만원을 기부하게 됐다는 게 edm유학센터의 설명이다.
edm유학센터는 또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올해 3회째를 맞는 ‘edm 옥션데이’를 열고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회사 인트라넷을 통해 경매를 진행해 2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그 수익금도 ‘바하밥집’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edm유학센터는 올해 노숙인들을 돕는 일에 연말 기부행사의 초점을 맞췄다”며 “노숙인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일에 저희 회사의 조그마한 수고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