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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적역사 새롭게 출발한다 -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346명 바른 땅 도면 손에 쥐었다
  • 기사등록 2014-12-19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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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구례군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 건설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적재조사 바른 땅 만들기 사업인 마산 사도지구(113필지 111836.4), 광의 대산지구(479필지 145707.2), 산동 외산지구(156필지 72168.4) 등 총 748필지 329712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난 12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른땅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326일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227일 민원봉사과장을 단장으로 한 지적재조사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이 주관한 주민설명회 5회와 토지소유자들의 의사 결정체인 토지소유자협의회 총회 1회 등 총 6410명이 참석하여 토론과 협의를 통해 결정된 경계를 2014630일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김동현 부장판사)에서 결정하고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을 1211일 지적재조사위원회(위원장 서기동 군수)에서 결정한 바 있다.

 

현재 구례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면은 1914145천 필지가 사정등록 되었는데 측량 당시의 불부합이 약 22천 필지(전체의 15%)이며, 세월이 흐르면서 경계가 달라지는 등 이로 인한 지적불부합이 94천 필지(전체의 64.5%)로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아 경계분쟁과 민원 발생소지가 높았다.

 

구례군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한 새로운 경계는 현실 점유 현황대로 경계를 설정했으며 새마을 사업당시 도로가 있었으나 도면상 도로가 없었던 맹지를 국유지 도로로 등록해 건축이 가능한 토지로 만들었다. 또 도로로 인해 토지가격이 상승하고 소유권 분쟁을 없애는 등 토지이용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이번에 완료된 지적재조사 사업은 1217일자로 종전의 지적을 폐쇄하고 새로 작성된 도면과 대장을 정리한 후 구례등기소에 등기촉탁한다. 1230일까지 공람공고를 거치게 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군은 2015년에도 구례 봉북백련지구 100필지 3531, 문척 토금지구 541필지 354417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는데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경계설정하므로써 토지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하고 재산권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 지적재조사 사업은 전국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KBS2 텔레비전 굿모닝 대한민국팀에서 촬영하여 오는 1230일 아침에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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