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구례군은 구례읍과 마산면 도시지역의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B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토교통부에 국비공모 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2015년도 지하시설물 기본계획 및 수치지형도 제작 관련 예산안이 군 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쾌조의 순항을 하게 됐다.
구례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공간정보 기본계획에 대해 관, 학계, 공간정보 전문업체 등이 참여해 기본통계를 조사하고, 항공영상을 촬영한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되어 있는 지하시설물(상·하수도, 가스관 등) 기본계획 및 수치지형도 제작을 마무리하고, 2015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공모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어 도로굴착 등으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공간정보 업무 공유를 통한 행정비용 절감과 예산중복 투자 방지 등 행정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고품질 공간정보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1단계 사업으로 도시지역 위주로 지하시설물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연차적으로 비도시지역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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