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 확대 방안과 함께 우리 문화명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지정하여 판로를 지원해왔으며,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납품실적은 ‘14년 11월말 기준 1,240개 품목, 23억 4천만원에 달한다.
* 계약품목 수 : (‘99) 449개 → (’14) 1,240개(2.8배)
* 납품실적 : (‘99) 2.3억원 → (’14) 23.4억원(10.2배)
김상규 청장은 “최근 한류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문화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게 된 데는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켜온 장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저변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라면서,“앞으로 조달청은 우수한 우리 전통문화상품이 우리나라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전통 한류’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