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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KBS 1TV ‘국악한마당’ 출연 - 12월 20일 방영 예정, 가야금 병창.타악퍼포먼스 선보여
  • 기사등록 2014-12-11 07: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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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선미 기자]남도 국악을 알리는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이 지상파 국악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량을 뽐낸다.

 

14일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이 12월 20일 방송 예정인 KBS-1TV 국악한마당 국악신동 코너에 출연해 가야금 병창과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KBS ‘국악한마당’은 지난 1990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방송프로그램으로 국내 내로라하는 명인, 명창, 명무의 모습을 소개하며 전통예술을 알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방송은 KBS한국방송공사 초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 25명이 출연해 가야금 병창 ‘춘하추동’과 타악퍼포먼스 ‘세계로 희망으로’를 선보인다.
 
가야금병창 ‘춘하추동’은 사계절을 경쾌하게 노래한 신민요곡으로 김가현(화순제일초 4), 박지수(구례여중 1) 등 7명의 어린이국악단원이 공연한다.

 

이어 타악과 무용이 함께하는 타악 퍼포먼스 ‘세계로 희망으로’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꿈이 세계를 향해 펼쳐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타악 분야에는 정꽃담(광주 선창초교 6), 전성현(목포 애향초 5) 등 8명의 단원이, 무용 분야에서는 김재윤(화순 만연초 4), 류수민(화순 만연초 3) 등 10명의 단원이 출연해 화려한 율동과 대고, 모듬북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연희 춤극을 펼친다.

 

한편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은 남도 국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남지역 국악인재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5년 7월에 도내 초등학생 60여명으로 구성해 창단했으며, 지금까지 110여 차례 정기·초청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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