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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문화축제 24일 열린다! - 26일까지 3일간 금성관 일원에서 개최
장화왕후 창작오페라 등 행사 다채…
  • 기사등록 2008-10-15 0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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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 2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전라남도 나주에서 국내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가 열린다.

전남 나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나주 금성관 일원에서 \'2008 나주 영산강문화축제(The Yeongsangang Culture Festival in Naju, 2008)\'를 개최한다.

\'영산강, 내 안에 흐르는 역사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건 \'2008 나주 영산강문화축제\'는 지역의 역사문화 및 농경생활 자원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8 나주 영산강문화축제\'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직접 체험 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지역 축제에서 전국 역사문화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는 축제이다.

천연염색패션쇼, 나주목사 부임행차 등의 기획행사와 천연염색과 나주반, 황포돛배타보기와 짚풀공예 등의 체험프로그램, 각종 경연행사와 부대행사 등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고려태조 왕건의 부인 장화왕후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창작오페라 ‘장화왕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국내 대표적인 역사문화도시인 나주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프로그램 및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관광지로 동점문과 정렬사, 심향사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이 자동차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있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조망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나주의 역사와 문화자원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건설로 새롭게 변모하는 나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준비에 힘쓰고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줄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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