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보훈청(청장 문병민) 이동보훈복지팀은 10월 13일 월요일 해남군 황산면에 거주하시는 순직군경고령유족 박모 할머니댁을 방문하여 92세 생신을 축하해 드렸다.
둘째아들(故김○○)이 월남에서 전투 중 순직한 후 홀로 살고 계시며 딸 내외가 한번씩 할머니께 방문하여 보살펴 드리고 있다. 할머니는 생일축하를 위해 일부러 멀리까지 와주었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도 소외되어 있는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더 많은 배려와 관심을 부탁하셨다.
광주지방보훈청 이동보훈복지팀에서는 90세 이상 고령자 어르신들에게 생신축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들에 대해 온정의 반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