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장성군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장성군에서 1일 통계와 인구통계를 분석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를 기준으로 장성에서는 하루에 1.05명이 출생하고 1.3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0.5쌍 혼인하고 0.1쌍이 이혼했다.
1일 평균 인구이동은 38명, 민원처리는 군청을 기준으로 하루 210건, 우편물 배달은 18,000통, 지방세는 89,400,000원 상당이 징수됐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0.6건, 자동차 신규 등록은 2.3대, 1인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440g, 1인당 급수량은 281ℓ, 건축신축허가는 1.2동, 전력사용은 1.6Mwh, 화재발생은 0.25건으로 분석됐다.
인구통계 분석결과에 의하면 군의 인구는 지난 1965년도에 132,133명을 최고 정점으로 계속해서 감소했다. 인구의 감소요인으로는 1980년대부터 급격히 진행된 젊은 층의 이농현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계속되는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1995년, 2010년, 2013년도에는 인구가 증가했다. 인구증가 이유로는 1994년도 상무대 각급 학교 개교와 지원부대 설치 및 삼계면 군인아파트 입주, 2006년과 2010년 군 단위 최초 LH 영천 1․2차 임대아파트 786세대 신축 및 2012년 농어촌뉴타운 완공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인구 유입이 발생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번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구 유입 정책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주요 군정 업무 추진에 활용해 활기찬 도농복합도시 건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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