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은 10월 마지막날에 입소중에 계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미술작품을 가지고“제 2회 황혼을 밝히는 행복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매주 실시하는 일상생활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께서 만들어낸 작품들을 가지고 요양원 앞마당에 설치, 개최하였다.

작품으로는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입주어르신 생활사진,한국화, 공예, 그림등,, 20여가지 테마로 구성, 약300점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일반적인 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가정과 같은 편안한 안식처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충분하였다.
    
“예(禮)와 정성(精誠)으로 어른다움을 추구합니다.”비젼을 가지고 이날 전시회를 주관한 최병규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미술작품을 만들면서 어르신의 뜻이 살아나고, 자존감 회복에 큰 역활을 했다라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자주적인 어르신, 함께하는 지역사회’라는 운영 목표를 가지고 원칙에 따라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을 운영 해나갈 것이다라고 하였다.

특히 이날 전시회는 약 400여명의 지역사회 어르신과 지역민이 자리를 함께하여 작품전시회외에 국악공연팀을 초청,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였다.